금산군4-H연합회는 58대 임원 취임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4-H연합회는 58대 임원 취임식을 지난 20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박동철 금산군수 등 내외 귀빈과 4-H연합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김경태 회장을 비롯한 박성호 남부회장, 김은옥 여부회장 등 7명의 새로운 임원이 취임인사를 전하고 희망찬 금산농업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경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3농혁신 선도실천으로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4-H활동을 활성화하고 농업의 어려운 점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소통하는 4-H회, 실천하는 4-H회로 조직화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재 4-H회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포함 총 500여명에 이르는 단체로, 학생들의 농심 함양을 위한 화분벼심기, 농촌체험활동 등의 과제활동과 공동과제포운영과 영농정착과제활동, 꽃길꽃동산조성과 지역문화축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단체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 영농인으로서 2017년 한해도 농업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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