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우정힐스CC, 상록CC 포함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 전경.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 제천에 위치한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이 아시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에 따르면 중국 골프전문 웹사이트인 알리(ALI) 골프와 클라우드(CLOUD) 골프사로부터 지난해 4~11월까지 실사를 거쳐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100대 골프장은 충북에서는 ‘제천힐데스하임CC’가 유일하며 충남에서는 ‘천안우정힐스CC’, ‘천안상록CC’ 등을 포함 국내 24개 골프장이 선정됐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은 지난 2월 10일 대중제 골프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 회원들에게 입회금 전액을 반환해주면서 단기간에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는 우수 사례가 됐다.

지난 2011년 개장한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은 27홀 골프장으로서 자연이 살아 숨쉬고 호랑이가 살던 천혜의 명당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 암반과 맑은 호수, 은빛 억새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골프장이다.

중앙고속도로 제천IC에서 3분, 제천시청에서 1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20여분 단축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 17일까지 ‘대중제 전환 기념 특별 이벤트’로 4인 내장 시 3인 그린피로 저렴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27홀 라운드, 캐디선택제, 2~5인 플레이 등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힐데스하임CC 엄성일 대표는 “사시사철 푸르른 자연수를 식재해 최고의 환경에서의 라운드를 선사하는 힐데스하임CC가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선정돼 기쁘다”며 “힐데스하임CC는 세계적인 어느 골프장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드넓은 페어웨이, 그리고 각 홀마다 개성과 재미를 갖춘 구성 등 명품골프장으로 조성 됐으며, 올해 대중제 골프장 전환으로 최상의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골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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