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착한어린이신문 발행인 겸 (사)밝은세상플러스 이사장에 송성균(65·사진) 전 사무국장이 20일 취임했다.

전임 이월희 발행인 겸 이사장에 이어 취임한 송 발행인은 42년간 교직생활을 마치고 2015년 3월부터 2년간 (사)밝은세상플러스 사무국장으로 재임했다. 청주 율량초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송 발행인은 31회 단재교육상 수상, 유·초등교원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강사, 청주교대 겸임교수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갖춘 교육전문가이다.

송 발행인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사랑·봉사·나눔·배려의 마음의 싹을 틔워주기 위한 착한어린이신문이 창간한 지 3년이 넘었다”며 “앞으로도 밝은세상, 착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바탕이 되고 어린이들에 도움이 되는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착한어린이신문은 (사)밝은세상플러스가 2014년 4월 창간한 어린이신문으로 월드비전과 동양일보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격주로 5만부를 발간,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생 모두에게 무료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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