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토론의 장 열어

조길형(사진 왼쪽) 충주시장이 인·허가 담당공무원과 민원대행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합동 워크숍에서 허가행정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충주시가 2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인·허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규제 검토를 위해 담당공무원과 민원대행업체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이승배 시 건축사회장과 김진철 시 측량업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시청 허가민원 실무담당자들과 인·허가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시는 그동안 허가행정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한 뒤 분야별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낡은 규제와 숨은 규제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공무원과 대행업체 직원들이 조별 토론회를 열어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상정 허가민원과장은 “올해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허가민원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대행업체와 간담회와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동반자적 관계 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난 2013년 7월 전담부서인 허가민원과를 신설하고 각종 복합민원협의 시 실무종합심의회를 수시 개최하는 등 신속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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