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효문화뿌리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사흘간 대전시 중구 효 월드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 중구는 올해 9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를 야간공연, 다른 시도 축제 시기, 문중 참여 등을 고려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기로 했다.

‘효’와 ‘뿌리’를 주제로 한 올해 대전 효문화뿌리축제는 문중·문화·체험·전시행사 등 90여 가지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중구는 축제에 참여하는 문중과 관람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 개막행사 시간을 저녁 시간대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 효문화뿌리축제는 3년 연속 국가 유망축제, 5년 연속 대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며 “청소년들이 효 문화를 체험하고 인성을 쌓으며 서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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