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에 전념… 배우 일에 집중”

배우 남궁민(사진)이 KBS 2TV 수목극 ‘김과장’에 전념하기 위해 ‘노래싸움-승부’ MC에서 하차한다.

24일 KBS에 따르면 남궁민은 이날 ‘노래싸움-승부’ 녹화에 마지막으로 참여한다. ‘노래싸움-승부’에서 남궁민의 모습은 다음 달 17일 방송될 21회까지 볼 수 있다.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궁민은 ‘노래싸움-승부’를 통해 처음 MC에 도전했지만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을 보이며 호평받았다.

그의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함께하고 싶은 의지로 ‘노래싸움 승부’ 녹화를 이어왔지만, 김과장 촬영으로 스케줄 소화를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소속사를 통해 “추석특집부터 5개월간 MC를 맡으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하차하게 돼 많이 아쉽고, ‘노래싸움 승부’가 더욱 잘 됐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 앞으로는 배우 일에 집중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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