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논설위원/강동대 교수)

▲ 이동희(논설위원/강동대 교수)

 요즘 대학가는 2017학번 새내기를 맞이할 준비로 한 참 들썩 거리고 있다. 입시의 열풍과 학생 급감이라는 천둥과 번개가 동시에 휘몰아쳐 커다란 어려움도 겪고 있지만. 그래도 대학 주변 원룸 가에서는 학생을 맞이하기 위하여 도로변의 새로운 낯선 이와 차량이 다가 오면 반갑게 맞이하며 환영의 박수를 친다. 새로운 설렘과 기대감으로 새내기들은 20대의 인생을 설계하고 시작하고자 한다. 새로운 스무 살의 인생이 시작도 하기 전에 매스컴의 된서리를 맞으며 대학가의 뜨거운 열정을 싸늘하게 식히며 얼어붙게 하고 있다. 신입생 환영회(OT)의 기대감과 그 간의 얽매인 12년의 학창시절이 알찬 열매를 맺으려 하는데 차량 사고, 신체 절단사고, 성 추행 등으로 폭격을 맞으며 폭삭 가라앉아 대학가가 살얼음판이 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중. 고교의 학창시절을 합하여 12년간 결실을 막 맺으려 첫 단추를 시작하고자 하는데 얘기치 못한 사고가 새내기의 삶을 희망이 아닌 조심스러운 절망으로 곤두박질치게 한다. 하여튼 20에서 80까지의 건강한 삶을 위한 20대의 건강은 중요한 시발점이며 새로운 인생의 첫 출발점 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새내기들은 어떤 인생의 출발을 하고 싶을까? 인생이라는 장거리 마라톤의 출발선상에서 건강에는 가장 자신 있는 나잇대 이지만 건강측면에서 최우선을 챙겨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새내기들은 3학년 2학기의 시작과 더불어 입시와 경쟁을 치루며 달려왔고 겨울방학이 시작 되면 좋은 결과로 마무리 될 줄 알았다. 그 동안의 입시와 치열한 경쟁이 성공적이라면 과연 어떠한 일들을 하고 싶을까? 기대했던 신나는 겨울방학이었지만 입시로 지치고 지칠 대로 지쳐있다. 그리고 합격과 실패의 축하와 슬픔 및 설렘과 낙담으로 육신은 지쳐있어 몸과 마음을 편히 쉬고 싶다. 희망에 찬 새내기들은 새로운 기대감으로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그 동안 못 했던 일들을 계획하고 싶어 한다. 기대에 찬 계한 일들은 어떤 것일까? 아르바이트, 배낭여행, 취미생활 등등 수많은 일들을 하고 싶었다. 많이 얽매이고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새로운 대학가의 캠퍼스 낭만으로 상아탑의 생활이 나의 신체와 정신을 매우 희망차게 변화 시킬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나의 새로운 20대를 행복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나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것이 최우선이다. 나의 인생을 위하여 내 몸의 건강을 먼저 챙기고 새로운 건강증진을 위하여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상담을 받아보아야 한다. 더불어 20대의 청춘에게 커다란 관심사 중의 하나가 미용이라고 한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위하여 최우선으로 꼽는 것이 치아교정이다. 활짝 웃는 얼굴과 가지런해 보이는 치아는 보는 사람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든다. 새내기의 덧니, 주걱 턱, 왜소 턱 등은 이젠 치료 받고 싶어 한다. 또한 더 아프기 전에 미리 내 몸의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 검진도 받아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종합병원들은 기본 건강 검진 프로그램부터 최신 장비를 동원한 정밀 검진까지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본 프로그램은 성인병을 진단하기 위한 기초적인 검사도 있다. 검사 항목으로는 간 기능 검사, 당뇨병 검사, 흉부촬영, 위 내시경 등을 포함하여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위하여 기초체력, 영양상태, 일반질환 등의 기초검진을 포함한 종합검진이 실시되고 청소년에게 흔한 부비동/축농증 검사도 포함된다.
  더불어 20대의 청춘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에는 어떠한 것이 손꼽힐까? 예전에 김연아 손연재 송소희 등이 매스컴에서 알바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렇다면 요즘 새내기들은 무엇을 하고 싶을까? 이에 대하여 배낭여행, 아르바이트, 캠퍼스 커플 등을 20살이 되면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로 꼽았다. 수 무살 인생에 고민으로는 진로, 인간관계, 연애 등을 커다란 고민거리로 꼽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은 변하였지만 산다는 인생의 목표는 동일하며 조금씩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 되어지는 것이 또 다른 인생의 인생인 듯하다. 사랑과 미움을 반복하며 인생을 만들고 생과 사를 거듭하며 인류가 생존하고 입학과 졸업을 반복하며 우리의 인생의 발전하는 듯하다. 따라서 우리는 스무 살의 건강을 평생으로 이어가지 위하여 초년의 건강을 챙기고 나의 인생을 알차게 설계하여 훌륭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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