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17대 충북수필문학회 회장에 김진웅(사진) 수필가가 추대됐다.

충북수필문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김 수필가를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수필가는 계간 ‘만다라문학’ 수필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경덕초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충북수필문학회 감사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 ‘지금 여기에서’ 등이 있다. 청주시 1인1책 지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수필가는 “앞으로 더욱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문학회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