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한오현(오른쪽) 충북본부장이 지난 6일 박종국 청주지사장과 올 사업비 전액 연내 집행을 위한 다짐 결의대회(책임경영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6일 6개 지사와 ‘2017년 사업비 전액 집행을 위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한오현 본부장은 이날 박종국 청주지시장 등 6개 지사장과 각각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본부에 배당된 사업예산 전액을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조기에 집행하기로 약속했다.

공사가 올해 집행할 사업예산은 △용수관리사업 373억원 △생산기반사업 370억원 △농지은행사업 366억원 △지역개발사업 835억원 △기타사업 202억원 등 총 2146억원이다.

한 본부장은 “올해 어려운 사업 환경이 예상되지만 본부와 지사가 협업해 극복하고 본부에 배당된 사업비를 계획대로 연내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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