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은 청주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 우호돈(37) 소방장.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 우호돈(37) 소방장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우 소방장은 ‘근무일 성추행범 검거’, ‘뺑소니범 검거’, ‘휴일 창고·산불화재 진압’, ‘20대 음주 익수자 인명구조’ 등 성실하게 일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씨는 “주변 도움 덕에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대한민국 공무원, 열혈 소방관으로서, 아이 셋의 아버지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9∼11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65개 기관에서 20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82명을 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수상자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승진 가점 등의 인사상 우대조치가 주어진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