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프로축구 강원FC의 ‘거물 이적생’ 이근호가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라운드 강원과 상주 상무의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이근호를 MVP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5골에 그친 이근호는 강원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선 상주 전에서 연속골을 터트려 초반 득점왕 경쟁 선두로 나섰다.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이근호와 함께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김신욱(전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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