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9일 낮 12시 42분께 청주시 흥덕구 현도면 파출소 인근 논두렁에서 A(6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논에 엎드려 쓰러져 숨진 채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눈에 띄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업이 없는 A씨는 숨진 곳 인근 셋방에서 혼자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집 주인은 지난 2일 “방에 불이 켜져 있는데 사람이 안보인다”고 A씨의 아들에게 연락했다.

A씨 아들은 이후 계속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6일 경찰에 가출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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