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스마트농법 경영관리시스템 개발 시연회

▲ 지난 10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농가경영관리시스템 개발 시연회가 열렸다. <충북농기원>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농가의 생산·판매·재무관리를 스마트폰 등에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농가경영관리시스템 개발 시연회를 열었다.

이 시스템은 2012년 도농기원이 자체개발한 스마트폰 농가경영기록장 어플리케이션 ‘바로바로’를 개선,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농가의 생산·판매·재무관리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실시간 연동되고 간단한 수입·지출 기록이 복식회계로 자동 전환되는 기능과 소득·재무제표 부석 기능도 갖췄다.

박계원 도농기원 경영정보팀장은 “앞으로 농가경영종합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사용과 농업회계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 활용과 회계이론에 대한 교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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