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가 올해 양성평등 주간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선정하고 모두 1억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13일 여성정책일괄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성평등 주간사업, 충북여성역량강화 연찬회, 양성평등정책 선진지교류, ‘여풍당당’ 양성평등환경조성사업 등 4개 분야 14개 공모 사업에 1억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가 제안한 ‘여성과 헌법, 여성의 눈으로 시민이 만드는 헌법(770만원)’ 등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충북여성의 역량강화, 양성평등 의식 제고, 여성의 일·가정양립, 취약·소외계층 여성과 가족의 복지 증진 등을 위해 4월부터 연말까지 시행된다.

도 관계자는 “매년 분야별로 공모 진행하던 여성정책사업을 다양한 단체에 합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일괄 공모했다”며 “분야별 사업이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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