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본사를 둔 금성백조주택이 17일부터 충남 보령시 명천택지개발지구 내 B3 블록에 지을 '예미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1996년 택지지구 지정 후 21년 만의 첫 분양으로 금성백조주택은 이 단지에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66∼84m² 규모의 아파트 480채를 짓는다. 

보령시 명천 택지개발지구는 충남 보령시 명천동 일대 57만6216㎡ 규모에 4727가구, 1만87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금성백조주택이 공동 시공하며, 오는 2018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788억원을 투입해 각종 주거 인프라시설을 개발한다. 

보령 명천택지개발지구 B3 예미지는 총 3개 평형(전용면적 66·74·84㎡), 5개 타입(84A·B·T)을 공급하며 견본주택에는 2개의 유니트가 꾸며져 있다. 세대수가 가장 많은 84A형(185세대)과 66형(147세대)을 관람할 수 있다.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보령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손색없을 만큼 혼과 정성을 다하였기에 고객님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최선을 다해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보령 명천택지개발지구 B3 예미지는 2019년 8월 입주 예정으로,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 29일 당첨자 발표 후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위치는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이다.

금성백조주택 ‘보령명천지구 예미지’ 주경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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