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첫 경기 프랑스-온두라스전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FIFA U-20 월드컵’ 천안 경기가 5월22일 E조의 ‘프랑스-온두라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조별예선 6경기가 치러진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15일 수원에서 열린 U-20 월드컵 코리아 조 추첨 결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5월 22일 오후 5시 E조인 ‘프랑스-온두라스’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8시 ‘베트남-뉴질랜드’예선전이 열린다.

5월25일 오후 5시 ‘프랑스-베트남’8시 ‘뉴질랜드-온두라스’가 격돌한다.

프랑스는 유럽(UEFA) U-19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온두라스도 북중미(CONCACAF) U-20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통적 강호다.

사상 최초로 FIFA 대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베트남과 오세아니아(OFC) U-20 대회 예선 1위로 통과한 뉴질랜드 역시 환상적인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27일 오후 5시에는 D조로 편성된 ‘코스타리카-잠비아’, 오후 8시에는‘일본-이탈리아’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5월 30일과 6월1일 16강전이, 6월5일에는 8강전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A조에 편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조 2위로 16강전(5월30일)에 진출하거나, 조 1위로 16강전에 진출해 승리할 경우 8강전(6월5일)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U-20월드컵 입장권 구매는 온라인(kr.FIFA.com/u20ticket), 콜센터(☎1544-1555), 천안시 U-20월드컵지원단, 천안시청·동남구청·서북구청·차량등록사업소 및 천안시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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