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속보=청주시는 청주시민의 최대 휴식처인 상당산성의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과 산성 진입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6일자 3면.

시는 봄철 상춘객 내방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주말 및 휴일 교통안내 요원을 상시 배치해 주정차 계도를 추진하고 불법노점상 및 불법주정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또 노후된 상당산성 진입로 930m를 15m로 확·포장해 산성교차로-산성간 양방향 교통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378면 주차장의 주차안내판 정비, 노면정비, 주차구획선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산성 내에 임시주차장 70면을 조기 조성하고 주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2018년도 산성 외곽에 350면의 주차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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