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현대화 등에 3억6600만원 투입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기능성 양잠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잠 기반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는 고품질 오디재배 및 기능성 양잠농가를 위해 양잠기반 조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농산사업소는 오디 수확·생산에 필요한 수확망, 잡초방지 부직포 등 오디 생산비 절감용 기자재 보급에 1억원을 투입한다. 6개 시·군 10개 농가를 선정, 도비 21%, 시·군비 49%, 자부담 30%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억6600만원을 들여 누에사육농가 7곳을 선정, 노후화된 사육시설 현대화를 돕는다. 이 사업은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로 진행된다.

양준모 농산사업소장은 “고품질 기능성 양잠산물 생산을 위해 노후화된 양잠시설과 생산시설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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