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배구 도시’ 천안이 플레이오프 열기로 달아올랐다.

천안을 홈으로 쓰는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19일 “플레이오프 1차전 지정석 약 1천400석이 5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오후 2시에 플레이오프 1차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구단 관계자는 “5분 만에 지정석이 다 팔렸다. 15일 오후 2시부터 10분 동안 티켓 구매 페이지의 접속 횟수는 총 3만1700회였다”며 “지정석 티켓 예매 경쟁률은 24.1대 1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유관순 체육관 앞에는 현장 판매분 300장을 얻으려는 팬들로 가득했다.

현대캐피탈은 인형 뽑기 기계와 캐릭터 솜사탕, 브라스밴드 스윙걸스 공연 등을 준비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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