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와 청주 흥덕구청은 청주 흥덕구 가경동 발산공원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도입한 신개념 LED홍보장치인 ‘로고젝터’를 충북도내 최초로 설치,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특수제작한 이미지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벽면 또는 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하는 원리로 경고·안내문구를 홍보함으로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여성안심구역(여성범죄우려지역)이자 RED공원(범죄취약지역)인 발산공원에 LED 로고젝터를 운영함으로서 여성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의 체감안전도 견인에 기여하고자 설치했다.

흥덕경찰서와 흥덕구청, 협력단체 등은 21일 오후 7시 로고젝터 점등식을 개최한 후 발산공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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