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속도… 늦어도 4월초 복귀

(동양일보)송창식(32·한화 이글스)도 실전 테스트를 치른다.

한화 재활군에 속했던 투수들이 1군 마운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송창식은 2017년 KBO 시범경기 마지막 주(21∼26일), 두 차례 등판할 계획이다.

지난해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송창식은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에서 첫 불펜피칭에 돌입했고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전력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김성근(75) 한화 감독은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김 감독은 “아직 송창식을 ‘계산’에 넣고 있지 않다”고 했다. 재활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그러나 송창식은 수술을 받을 때부터 “늦어도 4월 초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고, 이젠 재활 막바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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