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대는 22일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부종합Ⅰ지역인재전형(정원 내) 반영비율 변경 △학생부종합Ⅱ전형(정원 내) 신설 △사회적배려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 전형유형 변경 △농어촌학생전형(전형 외) 반영방법 변경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 반영비율 변경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 수능 최저학력 기준 조정 등이다.
먼저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56명(71.0%), 정시모집에서 881명(29.0%)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2017년도 대비 5.7%p 증가했다.
학생부종합Ⅰ지역인재전형(정원 내) 전형에서 1단계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을 2017학년도 학생부 교과와 서류평가로 나눠 반영하던 것을 2018학년도에는 100% 서류로 평가한다. 또 2단계 역시 학생부교과를 제외하고 서류평가와 면접만으로 각각 80%, 20% 반영해 심사한다.
또한 수시 모집인원 중 학생부종합Ⅱ전형(정원 내)을 신설, 서류 100%로 105명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인재Ⅱ전형은 폐지되며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16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2017학년도와 달리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과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을 2일반 모집과 사범대학 모집으로 나눠 모집하며 학생부교과전형(전형 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기존 상위 2개 등급 합에서 상위 3개 등급 합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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