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청주CITY FC가 23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충북도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북 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 최현태 이사장과 100여명의 조합원,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 윤경혁 회장, 유경철 부회장을 비롯해 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과 선수들이 함께 참석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축구경기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문화 활성화, 축구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에 앞장선다.

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청주CITY FC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경기도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2017KEB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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