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주말 생활체육 학교 운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용익(사진 오른쪽) 교육장과 괴산군 체육회 신동운 상임부회장이 22일 오후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 학교’와 관련 업무협약식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22일 오후 괴산군 체육회와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 학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일부 선수육성에 국한되던 엘리트 체육에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의 생활체육으로 체육교육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역내 유관기관인 괴산군 체육회와 매주 토요일마다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로 학교체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학교 안 프로그램으로 괴산관내 초·중학교 9개교에 방송댄스, 뉴 스포츠, 배드민턴, 탁구 등 학교교육으로는 다소 부족한 종목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벨리댄스와 볼링을 제공하고 있다.

백봉초 장유진 교사는 “남녀학생들이 댄스시간을 통해 서로 협력, 배려, 존중, 절제를 배우는 시간이다.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익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이 손잡고 지역자원 활용 체육교실을 연간 운영 후 다양한 종류의 무대를 마련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쳐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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