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의 자회사 델리퀸이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델리퀸 오우석(왼쪽 두번째) 대표, 행정자치부 심덕섭(오른쪽 두번째) 지방행정실장.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체리부로의 자회사 델리퀸이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2014년 1월 1일부터 법정주소로 도로명주소를 채택해 사용해 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해 도로명주소 활용에 모범을 보인 우수 민간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총 304개 프랜차이즈 기업 가운데 13개 프랜차이즈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델리퀸은 가장 높은 점수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델리퀸은 전 사업장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홈페이지부터 상품 주문 프로그램, 직원 명함, 우편물, 각종 문서에까지 전면적으로 도로명주소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오우석 델리퀸 대표는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회사 전 사업장 차원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꾸준하게 전개해 온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이용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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