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폼므 현대미술관, 예술 나눔 특별기획전 개막식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라폼므현대미술관은 지난 24일 ‘둘이 나눔 미디어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열었다.

둘이나눔 미디어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에 참가한 티안 작가와 캐서린 그레이브스가 이날 개막식에서 직접 전시 작품들을 설명하기도 했다.

티안 작가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시간의 원근법’을 나타낸 작품을 선보이며 캐서린 그레이브스 작가는 나노봇과 새로운 생명체를 소재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미술관이 준비한 축하공연과 예술나눔 ‘렉처콘서트’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도 이어졌다.

라폼므현대미술관은 이날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과 지역 예술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술관은 시민들이 쉽게 예술작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이날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 미디어 미술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선미 라품므현대미술관장은“둘이나눔 미디어미술관을 통해 지역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과 문화가 시민의 생활 속으로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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