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가 지난해 지역 중장년들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던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올해도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2~24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중·장년 구직자 23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돕기 위한 2017년 첫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중·장년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하나로 만40세 이상 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모집해 참여자의 적성검사, 경력 및 이력분석, 면접에 이르기까지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중·장년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미래 로드맵 작성,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등 총 20시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료 후 참여자들 간의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동아리 활동도 전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는 충북경총 홈페이지(www.cbef.or.kr)를 확인하거나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43-221-1397)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 재도약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5~27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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