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농어촌공, 영농기 앞두고 물관리 현장 설명회

오범환 지사장이 농업인들에게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지난 23일 지사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운영대위원, 농업용수관리위원,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업용수 확보대책으로 효율적인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사는 장기적인 가뭄에 대비해 관내 저수율이 낮은 6개 저수지를 지난 겨울부터 끊임 없는 양수저류로 농업용수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논물가두기와 사전급수 예고제 시행 등 다각적인 농업용수 확보방안과 물관리계획을 설명하고, 용수절약으로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오범환 지사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장기적인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산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물 절약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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