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배드민턴연합회와 배드민턴협회가 올해 통합돼 출범한 1대 충주시배드민턴협회장에 채희천(52·한알건축사사무소 대표·사진)씨가 취임했다.

신임 채희천 회장은 “지난 1966년 창립돼 협회와 연합회로 운영됐던 두 단체가 통합 협회로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우리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회원간 화합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또 정종현 전 충주시생활체육회장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고, 부회장 9명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주대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채 회장은 한알건축 대표로 재직 중이며, 충주시배드민턴연합회 창립 총무이사와 사무국장, 전무이사, 6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채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정남경씨와 1남 1녀,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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