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21개소에서 ‘생활체육 광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생활체육 광장’은 아침 또는 저녁 시간에 공원, 학교 운동장 등 체육활동 현장에 지도자를 배치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건전한 여가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요가,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 손쉽게 지역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생활체육 광장’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많이 참가하는 시간대에 운영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운영장소는 △청주시 김수녕 양궁장, 금천배수지, 무심천 청남교 소공원,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등 6개소 △충주시 대가미공원, 금릉소공원, 호암지 등 5개소 △제천시 야외음악당, 고암체육공원 등 4개소 △옥천군 공설운동장 등 3개소 △괴산군 노인복지관 △증평군 초중리광장 △단양군 매포복지회관 등 총 21개소에서 운영된다.

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광장을 지역중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