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달 27일부터 멘토를 모집해 오는 4월부터 관내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꿈키움멘토링’을 운영할 계획이다.

꿈키움멘토링은 현직 교사 및 퇴임교원, 멘토링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관련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 청소년들에게 관심 많은 학부모 등을 멘토로 위촉해,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과의 결연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멘토와 멘티는 매월 2회 이상 개별 멘토링 활동(학생상담활동, 생활지도, 진로체험활동, 문화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을 진행하며, 연 2회 협의회를 통해 멘티의 건강한 자아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멘토는 27일~4월 3일 월요일까지 모집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cnnse.go.kr)를 참조하거나 문의(☏041-730-7147)로 하면 된다.

김일규 교육장은 “꿈키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가치와 재능을 찾아 학업중단의 위기를 막고 학교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면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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