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청주시 M컨벤션센터에서 청주시 산악연맹 출범식이 열렸다.
▲ (사)대한산악연맹 충북도 청주시연맹 조상구 회장이 28일 청주시 M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사)대한산악연맹 충북도 청주시연맹(이하 청주시산악연맹)이 28일 출범했다.

청주시산악연맹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청주시 M컨벤션 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조상구 산악인을 초대회장으로 임명했다.

시산악연맹은 지난해 5월 청주지역의 산악인들을 주축으로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출범을 위해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지역산악인 및 청주지역 산악회 회장들이 함께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출범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창립준비위원회는 ‘도전과 극복’을 모토로 하는 청주지역의 중견 산악인 조상구 회장을 사전 공모를 통해 선출하기도 했다.

충북 산악 역사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온 청주지역 산악인들로 구성된 청주시산악연맹은 85만 시민과 함께 자연을 보존하고 건전한 산악활동 문화를 보급하며 국가 체육 단체 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상구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초대연맹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간 화합과 연맹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건전한 산행을 통한 산악등반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산악연맹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남기창 △정상길 △오홍배 ●자문위원 △정광의 △김영식 ●회장 △조상구 ●부회장 △최충진 △신경자 △주충식 △김영태 △김웅식 △박지헌 ●감사 △박종원(세무) △김수환(행정) ●전무이사 △조철희 ●상임이사 △박종익 △김영진 △임태하 △김영태 △민현정 △김용철 △편완희 △최인배 △서병택 △홍성호 △이종영 △구은영 △유영학 △김인식 ●이사 △황보수 △강건호 △방남수 △서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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