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기업진흥원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진천군 덕산면 정통로 10 충북혁신도시 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2017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통근버스 운영, 기숙사 임차비 지원, 고용서비스 등 산업단지 고용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올해부터는 산단 중소기업 실무자들의 경영혁신과 비즈니스 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신설해 신규근로자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2017년 근로감독 대비 노무관리 체크포인트 △ 2017년 중소기업 인사·노무 주요현안 및 현장 노무관리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략적 마케팅과 홍보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 접수 및 문의는 오는 30일까지 산단취업지원팀(☏043-230-9794~8)으로 하면 된다.

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산업단지 중소기업 임직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소속직원으로서의 주인의식 함양과 신규근로자 확보를 위한 노무, 마케팅 정보습득으로 고용환경 및 기업품질 개선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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