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29일 오후 3시 12분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정체되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운행에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터널 안에서 도로 청소를 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속도를 줄여 가다 서다를 반복하던 상태였다.

경찰은 5t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정차해 있던 차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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