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지난 23~29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지난 23~29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고는 예선전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 백양고(부산)를 29대 2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강원 황지정보고에 23대 36으로 패하면서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 했다.

일신여고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기량 향상으로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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