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어르신 야외체력관리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어르신 야외체력관리 교실은 노인들의 신체적 특성 및 건강평가를 위한 기능체력검사와 근린공원에 비치된 운동기구를 활용해 근력운동을 지도하고, 건강체조 등 어르신 야외형 스포츠 종목 보급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건강상태 설문조사와 체지방률, 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하여 체력수준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참가자 관리를 위해 매월 1회 체력측정을 재실시해 체력 향상 추이 파악 등 체계적인 체력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참가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65세이상 충북도민은 해당 시·군체육회로 신청해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운영하는 이번 체력관리 교실은 각 교실별 전담지도자를 2~3명씩 배치해 주 2회씩 오는 4~11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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