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기획재정부에서 2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종합점수 95.96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water는 권역본부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한 현장 중심의 고객경영체계 구축으로 고객 접점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민의 불편 해소와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이번에 인정받았다.

K-water는 고객포털 시스템(K-CRM)의 기능을 고도화해 민원현황 실시간 알림서비스와 민원 적시처리율 100%를 달성했다.

또 콜센터의 사무환경과 상담사의 응대 능력 향상 등으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인증을 받아 지난해 2월 고객에게 신속하고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모바일 앱 ‘MyWater’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해서 고객과 소통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고객행복경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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