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비락지앤비의 은봉기(사진) 대표가 지난 29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1년 임기의 2대 회장에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선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메카트로닉스, 기계부품소재, 바이오 등 5개 미니클러스터 신임회장을 위촉하고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충북 도내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에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충북권 산업집적지경쟁력 강화사업,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기업지원사업, 충청권 기업성장지원센터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충북교육청의 도제학교 지원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명사초청 특강시간엔 이병준 통앤톡 하이터치 3대 소통연구소 대표의 기업경영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통통 튀는 한국인만의 소통법’이란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은 대표는 “클러스터 연합회 활동을 통해 기업 간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서로가 가진 노하우와 경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기업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효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은 “올해 클러스터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지원범위 확대와 다양한 사업으로 기업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19일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미니클러스터 연합회는 현재 산·학·연·관 회원 650여명이 가입, 활동하고 있다.

지난 29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충북권 산업단지클러스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임된 은봉기 (주)비락지앤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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