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2017 독자권익위원회 발족식이 3일 오후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반준환 독자권익위원장과 독자권익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최지현>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동양일보 ‘2017독자권익위원회’가 3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동양일보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은 반준환 위원 등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년 동안 독자들의 권익을 대변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지면구성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동양일보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날선 비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충북도내 11개 시·군 동양일보 기획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반준환(62) 청주 기획위원장을 독자권익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충북도민들의 대변자로 열심히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

반준환 위원장은 “부족한 부분은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독자권익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동양일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말했다.

새로 위촉된 동양일보 독자위원은 반준환(청주), 김원석(충주), 김진욱(제천), 이상우(단양), 연태희(증평), 이진행(진천), 김한수(괴산), 권오문(음성), 서준철(보은), 이원석(옥천), 박희선(영동)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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