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세광중 야구부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 세광중 야구부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중부에서 세광중은 3일 열린 청주 현도중과의 3차 도대표선발전에서 11대 6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세광중은 오는 5월 충남에서 열리는 46회 전국소년체전에 도대표로 최종선발돼 출전티켓을 획득했다.

앞서 세광중은 지난해 12월 열린 1차 선발전에서 우승, 2차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광중 야구부 송용주 감독은 “시합이 열리기 3주 전에 주전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등 힘든 과정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잘 참고 견뎌줘서 고맙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의 명예를 걸고 메달획득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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