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북도당이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앞두고 충청권 국민경선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최지현>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국민의당은 4일 19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순회경선을 충청권 투표를 28곳 투표소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의당 경선 대선 후보 경선 투표는 신분증을 지참한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완전 국민경선제’로 치러진다.

투표소는 대전은 송천컨벤션센터, 동구청 중앙시장 이벤트홀, 갈마동 대전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죽동 예지빌딩 등 4곳이다.

충북은 청주시 청원구청 대회의실과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충주호암체육관, 제천시민회관, 음성실내체육관, 진천화랑관, 증평스포츠센터, 옥천체육센터, 보은문화예술회관 등 9곳이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충남은 천안시 동구보건소와 한들문화센터, 공주문화원, 보령시 문화의전당, 아산시 탕정초 옆 편의점 2층 학원, 서산행복한웨딩홀, 태안문화예술회관, 금산국제인삼시장조합사무국 교육장, 논산로데오타운, 계룡 파라비아아파트 정문앞 신축건물, 당진웨딩의전당 가원, 서천문예의전당, 홍성향군회군, 예산군새마을회관 등 14곳이다.

국민의당 신언관 충북도당 위원장 등 당직자들은 이날 청주 성안길에서 충북지역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신 위원장은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며 “도민이 선출한 대선 후보는 갈라진 민심을 통합해 혼란한 정국을 바로잡고, 늪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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