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토요상설공연 8일 개막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오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3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예능 8종목의 작품이 차례대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일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농악(보유자 송덕수)을 시작으로 22일 가곡(보유자 한자이), 5월 13일 승무(보유자 송재섭), 5월 27일 살풀이춤(보유자 김란), 6월 10일 판소리 ‘춘향가’(보유자 고향임), 6월 24일 입춤(보유자 최윤희), 7월 8일 향제줄풍류(보존회장 이후영), 7월 22일 판소리고법(보유자 박근영) 등 총 8회 공연이 열린다.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토요상설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전화(☏ 042-625-8384)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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