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 중앙연구소 가축병성 검사.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체리부로 중앙연구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민간 가축병성 감정실시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축병성 감정실시기관은 가축의 질병에 대한 시험 결과를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기관이다.

체리부로 중앙연구소는 협력 농장의 방역체계 수립 및 관리는 물론 우수계육 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가금류의 질병진단과 방역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

이번 감정실시 지정대상은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총 17종의 질병이 포함됐따.

앞으로 체리부로 중앙연구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가축방역기관을 대신해 사육농가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질병 진단을 물론 해썹(HACCP) 검사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종택 체리부로 중앙연구소장은 “국가와 지자체의 가축방역기관을 대신해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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