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윤 충북지역회장 등 13명으로 구성

중기중앙회는 지난 3일 최병윤 충북지역회장 등 13명의 지역회장 위촉식을 갖고 심옥주 경기지역회장을 지역회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줄 왼쪽부터)임선명 전북지역회장, 김진해 제주지역회장, 정영용 경남지역회장, 송춘철 부산울산지역회장, 심승일 중소기중앙회 부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심옥주 경기지역회장, 최병윤 충북지역회장, 최돈진 강원지역회장, 김세민 경기북부지역회장, 맹부열 서울지역회장.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일 7대 지역회장단에 맹부열 서울지역회장, 심옥주 경기지역회장, 최병윤 충북지역회장 등 13명의 지역회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회장단은 2019년 2월 28일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각종행사에 참석, 대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중기중앙회는 7대 지역회장단 회의를 갖고 심옥주 경기지역회장을 지역회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지역회장은 중앙단위 행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와 지역중소기업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중소기업과 협동조합계의 권익향상 노력 뿐 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회장제는 중기중앙회가 2007년 도입, 건실한 기업 운영과 덕망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인을 지역회장으로 위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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