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흥덕경찰서가 주민과의 소통강화, 유대관계 구축 등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도보순찰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역경찰의 차량순찰 중심에 범죄예방 활동을 탈피해 주민과의 소통강화, 유대관계 구축 등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순찰3020’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3020은 차량순찰(30분)과 도보순찰(20분)을 병행함으로써 가시적 순찰효과와 도보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범죄발생 요인 선제적 제거를 위해 마련됐다.

흥덕경찰서 윤소식 서장은 “‘순찰차만 보일뿐 경찰관은 보이지 않는다’는 불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 발더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지역사회 치안 인프라 구축 및 참여형 공동대응 체계를 발전시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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