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세종시문화재단 창립기념공연으로 기획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오는 19일부터 ‘여민락콘서트’로 다시 세종시민을 만나게 됐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지난달 16일 공연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티켓이 오픈 8분 만에 매진되는 등 호응이 뜨거워 다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는 오는 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4일, 6월 21일, 7월 19일, 8월 23일 등 모두 5회의 공연으로 세종시민들을 맞는다.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세종시청 여민실과 호수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들이 메세나로 참여해서 더욱 의미가 크다.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017 여민락콘서트 시즌 1‘에는 ’일미농수산’, ‘NH농협’, ‘우석건설’, ‘KEB하나은행’ 등 4개 기업이 후원을 확정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하며 오는 5일부터 세종시청이나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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