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7일간 인천~오사카·나고야 편도 6만9200원 등
… 청주~제주 등 6월 1일~7월 31일 편도 1만8000원부터 판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제주항공이 빨라진 여름휴가를 겨냥해 여름휴가 항공권 특가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과거 비수기로 꼽혔던 6월 출국자수는 2013년 122만명, 2014년 127만명, 2015년 137만명, 지난해 177만명으로 연평균 13% 이상 증가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이른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만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6~7월 출발편의 노선별 최저항공권을 판매하는 ‘JJ 멤버스 위크(JJ MEMBER’S WEEK)’ 프로모션을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7일간 추진한다.

‘JJ 멤버스 위크’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7월3 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최저가에 제공한다.

국내선은 △청주~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노선은 1만8100원부터 △대구~제주 노선은 2만2100원부터 △김포~부산 노선은 2만3100원부터 판매한다.

국외 일본 노선 △인천~후쿠오카, 인천~오키나와, 인천~나고야,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등 5개 노선은 6만9200원부터 △인천~도쿄 노선은 7만9200원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은 8만9200원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4만4200원부터 △부산~오사카, 부산~도쿄 등 2개 노선은 5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9200원 △인천~웨이하이 7만9200원 △인천~스자좡 11만4200원 △인천~자무쓰 15만4200원 △대구~베이징 6만4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만, 홍콩, 마카오 노선은 △인천~타이베이 10만9200원 △부산~타이베이 7만42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홍콩 노선은 9만300원 △인천~마카오 노선은 7만300원부터 판매한다.

동남아 노선은 △인천~태국 방콕 13만300원, 부산~방콕 17만2000원 △인천 필리핀 마닐라 10만300원, 인천~세부 11만5300원 △인천~베트남 하노이 10만300원, 인천~다낭 15만300원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6만300원부터 판매한다.

괌, 사이판 노선은 △인천~괌 13만300원, 부산~괌 11만300원 △인천~사이판 11만300원, 부산~사이판 10만5300원부터 판매한다.

할인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JJ 멤버스 위크’는 제주항공 회원을 위한 추가혜택도 마련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후 모바일 앱으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을, 기존회원에게는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NH채움카드와 KB국민카드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연간 15만원인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기내면세점에서 사전예약할 경우에는 5%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이와함께 사전이벤트로 오는 13일까지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항공권(1명)과 제주항공 옥스포드 블록(30명)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