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운영하는 ‘2017년도 상반기 근로자 취미교육’이 10일 오후 7시 청주산단내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입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상반기 근로자 취미교육에는 요가, 댄스스포츠, 통기타 연주 등 총 7개 과목에 청주산단 입주업체 72개사 17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자들은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2회씩 과목별 20회에 걸쳐 신청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청주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양 및 건강,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무료로 실시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수강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과목을 발굴,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산단관리공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근로자 설문조사를 통해 반기별 7~8개 과정을 개설, 근로자 취미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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