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록사진연구회가 오는 14~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19번째 정기전을 연다.

청록사진연구회는 1997년 ‘평범한 하루를 탐내는 사람들’을 테마로 창립된 모임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11명을 포함한 37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시에는 명예회장 이종혁씨, 고문 소병기·임은희씨, 지도위원 신경윤씨의 작품을 비롯해 회원들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는 작품 60여점을 볼 수 있다.

김태성 회장은 “회원들 모두 대상을 각자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생각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려 노력해 왔다”며 “회원들의 열정이 담겨있는 작품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의 작품 활동을 선보이는 이 자리를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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