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오는 14일까지 5일간 ‘연구개발(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 사업 1차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 처음 도입한 ‘R&D 사업계획 컨설팅’은 R&D 사업의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과 외부전문가를 매칭, 관련사업 계획서 작성을 지원한다.

연간 지원규모는 50억원으로 업체당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3페이지 이내로 ‘기술개발계획서’를 작성, 신청기간 내 중소기업 컨설팅플랫폼(www.smbac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기청 현장클리닉, 중진공 기업진단 추천 기업 등은 각 2점씩 최대 5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이번 1차 접수 이후 2, 3차는 7월과 10월에 추가로 접수한다.

서지원 충북북부지부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R&D 사업 참여를 희망하나 기획 단계부터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청 또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55-756-79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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